손님초대요리 메뉴가 고민될 때, 보기에도 예쁘고 만들기도 어렵지 않은 간단한 요리가 바로 오리고기 무쌈말이에요. 고소한 훈제오리에 아삭한 채소를 새콤한 쌈무에 돌돌 말아 알싸한 겨자소스를 곁들이면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한 접시가 완성된답니다 ♬ 레시피 함께해 보아요~

준비 재료
- 훈제오리고기 300g
- 깻잎 8~10장
- 파프리카 빨강·노랑 반 개씩
- 오이 반 개
- 무순 한 줌
- 쌈무
\*겨자소스 재료
- 연겨자 1큰술
- 맛간장 1큰술
- 식초 1큰술
- 꿀 1큰술
- 설탕 1/2큰술
- 다진 마늘 1/2작은술
만드는 방법
- 훈제오리에 곁들여 말아줄 채소는 냉장고 상황에 따라 취향껏 준비하여, 깻잎은 반으로 썰고 나머지 재료는 가늘게 채를 썰어줍니다. 파프리카와 오이, 깻잎, 무순처럼 식감이 다양한 채소를 사용하면 좋고요. 색감을 위해 파프리카는 빨강과 노랑을 같이 준비하면 더 좋아요! 재료 크기를 비슷하게 맞춰주면 무쌈말이가 훨씬 예쁘게 나온답니다 ♬
- 훈제오리는 시판용을 준비해서 팬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길쭉하게 한두 번 썰어줍니다. 훈제오리는 자체에서 기름이 충분히 나오니 별도의 식용유를 사용할 필요가 없고요. 구운 뒤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한 번 빼주면 느끼함이 훨씬 줄어요.
- 연겨자, 맛간장, 식초, 꿀, 설탕, 다진 마늘을 볼에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섞어 겨자소스를 만들어주세요. 겨자의 알싸한 맛과 새콤달콤한 맛이 오리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입맛에 따라 겨자나 꿀의 양을 조절해 주세요.
- 쌈무는 체에 밭치거나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 한 장씩 펼쳐줍니다. 쌈무 위에 깻잎을 깔고 훈제오리와 파프리카, 오이, 무순을 올린 뒤 돌돌 말아주세요. 너무 많이 올리면 터질 수 있으니 적당량만 올리는 것이 좋아요.
- 접시에 보기 좋게 담고 겨자소스를 곁들이면 완성입니다.
- 맛있게 먹는 팁
- 겨자소스는 말이에 찍어 먹거나 위에 살짝 뿌려도 좋아요.
- 손님상에 낼 때는 미리 말아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소스를 곁들이면 채소가 아삭해요.
- 쌈무 없이 깻잎에 싸 먹어도 맛있습니다.
훈제오리와 겨자소스 알아두기
훈제오리는 오리고기를 훈연해 가공한 제품이라 이미 익혀져 있지만, 팬에 한 번 더 구우면 지방이 빠져 느끼함이 줄고 향이 살아납니다. 오리고기의 지방은 소나 돼지에 비해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은 편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열량은 높은 편이니, 이 레시피처럼 채소를 듬뿍 곁들이는 것이 좋아요.
겨자의 알싸한 맛은 이소티오시아네이트 계열 성분에서 나오는데, 휘발성이라 시간이 지나면 매운맛이 약해집니다. 소스는 먹기 직전에 섞는 것이 가장 좋아요. 쌈무는 무를 식초, 설탕, 소금 등에 절여 만든 것으로, 물기가 많으면 말 때 미끄러우니 키친타월로 꼭 닦아 주세요. 훈제오리는 개봉 후 냉장 보관하고 가급적 빨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쌈말이 응용하기
오리고기 대신 훈제 닭가슴살이나 새우, 구운 소고기를 넣어도 잘 어울립니다. 쌈무 대신 얇게 저민 무를 식초물에 절여서 써도 비슷하게 만들 수 있어요. 말이를 도시락이나 파티 접시로 낼 때는 이쑤시개로 고정해 주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소스는 겨자 양을 줄이고 꿀을 더하면 아이들도 먹기 좋은 순한 맛으로 바꿀 수 있어요.

한 줄 요약
채소는 비슷한 굵기로 채 썰고, 훈제오리는 구워 기름을 빼고, 쌈무는 물기를 닦아 돌돌 말아 겨자소스를 곁들이면 손님상에도 어울리는 한 접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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