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 대리 자수 증거 녹취 들통 김호중의 음주운전 사고와 대리 자수 논란 가수 김호중의 음주운전 사건이 연일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가장 큰 화점은 김호중이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하도록 요청한 사실이 경찰에 의해 밝혀진 것입니다. 매니저는 김씨의 휴대전화에서 자동 녹음 기능으로 저장된 대화 내용을 통해 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사고 발생 및 대리 자수 과정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음주운전 중 택시와 충돌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 발생 후 김씨는 자신의 매니저에게 연락해 대신 자수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매니저의 휴대전화에서 김씨와의 통화 녹음 파일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김씨에 대한 혐의를 '범인도피교사'로 변경할 가능성을 검토..
김호증구속영장
2024년 5월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음주 뺑소니 혐의로 가수 김호중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호중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그리고 범인도피방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영희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밝혔습니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0분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택시를 들이받고 현장을 떠났습니다. 그는 사고 후 17시간이 지난 후 경찰에 출석했으며, 이 과정에서 음주 운전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김호중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25mg/L로, 이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합니다. 김호중은 사고 당시 다른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