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스한 햇살이 느껴지던 지난주와 달리, 이번 주 초반에는 갑작스러운 한파가 전국을 덮치고 있습니다. 기상청이 발표한 예보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강력한 꽃샘추위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년보다 현저히 낮은's 기온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2도 사이로 측정되었으며, 낮 최고기온도 5~10도에 머무를 전망입니다. 이는 평년 대비 3~5도 가량 낮은 수치로, 특히 경기 동부지역과 강원 내륙 및 산간지대, 그리고 전북 동부에서는 영하 5도 수준까지 온도계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강한 북서풍이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훨씬 낮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영하 10도까지 하락해 마치 한겨울로 되돌아간 듯한 냉기를 느낄 수 있어 외출 시 보온에 신경 써야 합니다.
지역별 기상 상황과 강수 예보
전반적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전라도와 제주 지역은 간헐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강수 현상도 여러 지역에서 관측되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제주는 이른 새벽까지, 충북 북부는 새벽 시간대에 비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경북 북동쪽 산지와 동해안, 경북 내륙지방, 그리고 강원도 전역은 오후까지도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밤이 깊어질수록 기온이 더욱 하락하면서 수도권과 충청남도부터 시작해 눈이나 비가 확대될 전망이어서 야간 운전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꽃샘추위 대비 건강 관리법
갑자기 찾아온 추위는 신체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에 민감한 노인과 어린이, 그리고 만성질환자들은 체온 유지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1. **의복 관리**: 겨울옷장에서 두꺼운 외투와 내복을 다시 꺼내 입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목도리나 장갑 등으로 말초 혈관이 분포된 부위를 보호하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2. **실내 온도 조절**: 실내 적정 온도(18~20℃)를 유지하고, 습도가 지나치게 낮아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면역력 강화**: 따뜻한 음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로 신체 저항력을 높이고,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으로 면역 체계를 지키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꽃샘추위는 농업 분야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미 개화했거나 싹이 튼 작물들은 서리 피해에 취약하므로 다음과 같은 대비가 필요합니다.
-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의 온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야간에 보온 커튼이나 부직포 등을 활용합니다.
- 과수원은 방상팬이나 스프링클러 등 서리 방지 시설을 가동합니다.
- 노지 작물은 가능한 보온 자재로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도관 동파 방지를 위해 노출된 배관은 보온재로 감싸고, 외부 수도는 물을 뺀 후 잠가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봄이 시작된다고 방심했다가는 꽃샘추위로 인해 건강이나 재산상의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일교차가 큰 이 시기에는 체온 관리에 특히 주의하고,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꽃샘추위는 비록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그 영향력은 상당할 수 있습니다.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 추위를 넘기시길 바랍니다. 곧 따스한 봄날이 찾아올 때까지, 잠시 더 겨울의 마지막 기세를 견뎌내야 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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